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운영체제인 윈도우에는 사용의 편의성을 올려주는 아주 많은 단축키들이 있다. 단축키들은 전부 기억하기도 어렵고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것은 금방 잊어버리게 된다. 일반적인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많은 양의 단축키를 전부 기억하기보다는 본인의 사용환경에서 자주 쓰일만한 몇 가지만 알고 있어도 작업 속도가 빨라지고 업무 효율이 올라가게 된다. 오늘은 일반적으로 많이 쓰일만한 윈도우 단축키 10가지만 추려서 소개해 보려고 한다. 10가지 단축키는 아래의 이미지에 있는 단축키 들이고, 보통은 간단한 기능을 갖고 있는 단축키들이지만 적절한 상황에 익숙하게 사용만 한다면 불편한 작업들을 조금 더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게 된다.
1. Win + D (윈도우키 + D)
윈도우키와 D키를 동시에 누르면 실행되는 기능으로, 웹브라우저 창이나 프로그램들을 여러 개 실행시켜 놓았을 때 하나하나 최소화하는 번거로움 없이 단 한 번에 바탕화면으로 이동하는 단축키이다. 바탕화면에 있는 아이콘을 실행시켜야 할 때나 업무 중 다른 작업을 하고 있다가 급히 숨겨야 하는 순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2. Control + W (컨트롤키 + W)
현재 사용중인 활성화되어 있는 탭 하나를 닫아 주는 기능으로, 탐색기 등을 이용할 때는 그 프로그램을 닫아 준다. 크롬이나 웨일 등 인터넷 웹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다면 상단의 여러 개의 탭 중 현재 사용 중인 탭 하나만 닫을 수 있어 마우스의 움직임을 최소화할 수 있고 빠르게 탭을 닫는 게 가능해 유용하게 쓰인다.
3. Win + Home (윈도우키 + 홈키)
윈도우키와 홈키를 동시에 누르면 실행되는 기능으로, 현재 활성화되어 있는 창 외에 다른 것들을 모두 최소화시켜 작업표시줄로 내려준다. 예를 들어 탐색기, 계산기, 웹브라우저를 동시에 실행 중이었다면 계산기를 활성화시키고 이 단축키를 사용했을 때 계산기 이외의 다른 프로그램들은 전부 최소화 기능이 실행되 바탕화면 위에 계산기 프로그램만 표시되어 있게 된다.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사용하던 상황에서 쓸데없는 창들을 한 번에 정리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4. Win + 1, 2, 3 (윈도우키 + 숫자키)
윈도우키와 숫자키 하나를 조합하여 사용하는 기능으로, 하단 작업표시줄에 빠른 실행 아이콘을 순서대로 실행시켜 준다. 예를 들어 작업표시줄 첫 번째 빠른 실행 아이콘이 계산기이고, 네 번째 있는 아이콘이 크롬이라고 가정했을 때 '윈도우 + 1'을 누르면 계산기 프로그램이 실행되고, '윈도우 + 4'를 누르면 크롬이 실행되게 된다.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작업표시줄에 넣어두고 조금 더 빨리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5. Win + E (윈도우키 + E)
윈도우키와 E키를 동시에 누르면 실행되는 기능으로, 파일 탐색등에 가장 자주 사용되는 탐색기를 실행시켜 주는 단축키다. 단축키를 한번 누를 때마다 탐색기 창이 계속해서 하나씩 추가되므로 여러 개의 창을 열어두고 파일이동, 정리 등을 할 때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6. Win + P (윈도우키 + P)
윈도우키와 P키를 동시에 누르면 실행되는 기능으로, 최근 들어 모니터를 하나만 사용하는 경우가 적은데 모니터가 두 개 이상일 때 각각의 디스플레이에 표시 방법을 설정할 수 있는 메뉴창을 실행시켜 준다. 복제, 확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원하는 방법으로 빠르게 설정이 가능해 다중 모니터 사용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단축키이다.
7. Win + G (윈도우키 + G)
윈도우키와 G키를 동시에 누르면 실행되는 기능으로, 화면 캡처와 녹화등과 관련된 메뉴창을 생성해 준다. 강의나 여러 가지 참고할 자료들을 만들어 둘 때 화면의 일부 또는 전체를 녹화해야 할 일들이 종종 생기는데 이럴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단축키다.
8. Win + →, ←, ↑, ↓ (윈도우키 + 방향키)
윈도우키와 방향키 중 하나를 동시에 누르면 실행되는 기능으로, 여러 가지 창들을 모니터의 화면의 일부 공간으로 분할해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예를 들어 '윈도우키 + 왼쪽 방향키'를 누르면 현재 사용 중인 창이 모니터의 반을 나눠 좌측으로 이동하게 된다. 사용 중인 모니터가 한대인 경우에도 듀얼 모니터처럼 화면을 쉽게 분할해서 사용이 가능해진다.
9. Win + Shift + S (윈도우키 + 시프트키 + S)
윈도우키와 시프트키 그리고 S키 세 가지를 동시에 누르면 실행되는 기능으로, 특정한 화면의 원하는 부분을 마우스로 드레그해 빠른 캡처를 도와주는 기능이다. 원하는 부분을 지정할 수 있어 편리하고, 캡처한 이미지를 바로 붙여 넣기 하여 다른 곳에 빠르게 삽입도 가능하다. 캡처 직후 클립보드에 저장되었다는 메시지가 우측 하단에 나타나면 그 이미지를 클릭해 바로 파일로 저장하는 작업등도 가능하다.
10. Win + V (윈도우키 + V)
윈도우키와 V를 동시에 누르면 실행되는 기능으로, 개인적으로 윈도우에서 정말 편리하다고 생각되는 클립보드를 사용하는 기능이다. '컨트롤키 + C'등으로 복사한 문장이나 위의 9번의 방법으로 캡처해 둔 이미지들은 자동으로 클립보드로 저장되게 되는데 '윈도우키 + V'를 눌러 클립보드에 저장되어 있는 내용 중 하나를 선택해 붙여 넣기가 가능하다.
'1. IT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맥북 무료 앱 추천 (IINAPLAYER, TopNotch) (0) | 2024.06.28 |
---|---|
프리웨어 알PDF를 이용한 PDF파일 변환과 사용 방법 (0) | 2024.06.27 |
외장 SSD ExFAT포맷으로 윈도우와 맥북에서 사용하기 (0) | 2024.06.26 |
크롬 확장 프로그램 적극 추천하는 5가지 (0) | 2024.06.25 |
맥북 화면 분할 앱 추천 렉탱글(Rectangle) (0) | 2024.06.24 |